나는 불안장애를 갖고 있다 adhd가 의심돼서 정신과에 갔는데 adhd는 아니었고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불안장애라는 병명이 붙었다 그때의 난 코웃음치며 내가 왜? 했는데 이젠 알 것 같기도 일년 전인가 한번 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공포감에 사로잡힌적이 있다 카페인 알약을 먹고 심장이 너무 뛰었는데 그때의 난 루게릭포비아도 갖고 있었다 ( 스트레스로 온몸 근육이 뛴 것을 건강염려증으로 지나치게 두려워함) 가만히 있는데 팔 근육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뛰자 난 숨이 안쉬어지고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벌떡 일어나서 눈물을 흘리며 심호흡을 하며 몇분간 거실을 뱅뱅 돌았고 원인이 카페인알약임을 추측하게 되자 안심과 함께 가라앉은 것이다 지금 난 또다른 증세로 아프다 몸이 아프다 나는 솔직히 내 얼굴에 자부심을 ..